nature in red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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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61 관찰기록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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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관찰]
분홍색 개나리같이 생겼습니다. 꽃의 몽우리는 가지의 부분마다 바나나 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합니다. 잎은 없고 가지만 나 있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밤나무순혹벌혹이 부풀어올랐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밤나무혹벌이 밤나무 잎눈에 산란, 유충으로 월동하고, 유충이 먹이활동을 시작하면서 붉은색을 띠는 혹이 형성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혹 하나에 1~7마리의 유충이 들어 있다네요. 야생 밤나무에는 이 혹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쉬운 동정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새잎을 낸 게 신기하지만 아마도 제대로 자라지는 못하겠지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잎이 반듯하게 펴 있지 않고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또 잎의 가에는 주름이 나 있습니다. 붉은 열매는 탐스럽고 맛있어 보이지만 맛있지는 않습니다. 속은 아주 노랗고 단 맛이 나는 과육이 조금 있습니다. 대부분이 씨앗 입니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온 몸이 적색에 강한 광택제를 칠한 듯 광택이 납니다. 다리에는 검은 얼룩이 있고, 눈은 까맣습니다. 딱지 날개는 짙은 청동색입니다. 왜 가시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합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지난 해 열매의 고운색깔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씨앗을 품은 채 말라있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속을 내어주기도 하고.... 그대로 새잎을 냅니다. 자연입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비 내린 뒤 막 피어난 꽃송이에 입을 대고 기울이면 달콤한 꿀을 얻어먹을 수가 있는데, 동박새의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섬의 동백은 이렇게 윤기가 반지르르하네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이제 잎을 모두 버리고, 맑은 햇살아래 열매가 느지감치 하나씩 익어갑니다. 거기에 직박구리도 다녀가고 까치와 까마귀도 다녀갑니다. 먹거리가 귀한 이 계절에 좋은 먹이가 되지요.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지난 관찰] 떫고 시고 쓰고, 열매 맛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단맛도 조금 나고요. 아주 정확한 것은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 강렬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과처럼 사각사각.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1가1동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서울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서울숲 사이에 남쪽 어디에선가 옮겨 왔을 커다란 팽나무가 심겨 있습니다. 그래도 잘 버티며 살아가고, 가을에는 열매도 많이 맺었습니다. 아파트 테두리 안에 속한 것 같지만, 서식지를 인공시설로 기록합니다.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두 달 전 관찰인데, 이미 물들어 떨어진 잎을 주워서 봤습니다. 나무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10원짜리 동전처럼 작고 동그란 잎이 도톰하지만 가볍습니다. 주맥은 칼선을 살짝 넣은 듯 움푹한 편이고 잎자루는 짤막합니다. 잎끝은 조그맣게 뾰족합니다. 잎의 변화가 조그마한 잎몸에 이런저런 색으로 담겨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2가3동
마치 한 그루처럼 관리해놓았지만 실은 세 그루인 이 단풍나무'들'은 이맘때면 언제나 그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개체마다 자기 생체시계에 따라 물들고 잎을 떨굽니다. 사람이 보고 싶은 모양으로 아무리 꼼꼼히 만들어놔봤자 억지춘향. 생명 있는 것들은 각자 자기답게, 자연답게 살 수 있도록 좀 내버려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단풍이 다 지기 전에 조금 더 기록을 하려고 출퇴근길을 부분적으로 걷곤 합니다. 강남 밤거리 중 이렇게 어두운 곳도 있네요. 대로변인데에도. 잘 보이지 않지만 단풍나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