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 식물생태지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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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3 관찰기록40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천연기념물. 수령 600년 정도로 추정하는데, 태조 이성계가 전국 명산을 찾아서 공을 드릴때 이곳에 들른 기념으로 심었다고 전해진답니다. 이 나무 아래에서 뛰놀 아이들은 참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지난 관찰>수령 300년으로 추정. 높이 13.5m. 가슴높이 둘레 4.8m.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2m 높이에서 가지가 4개로 옆으로 넓게 퍼져 자랐으나, 하나는 고사되었답니다. 일제강점기때 30m정도 떨어져있는 다른 소나무와 가지가 맞닿으면 광복이 된다는 말이 전해져 오다가 실제로 광복무렵에 가지가 맞닿았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천연기념물 제9호. 역시 조계사 마당에 사는 나무로 약 500살 된 백송입니다. 조선시대에 중국에 갔던 사신이 가지고 와서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백송은 성장이 느리고 번식력이 약하며 개체수가 적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지난 관찰]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 사는 서울시 지정보호수 제78호, 약 450살 된 회화나무입니다. 콩과 식물 특유의 열매와, 복엽이 나무 아래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조계사 부근에 회화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서 회화나무 우물골이라는 지명도 있었다고 설명판에 적혀 있네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천연기념물 제79호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입니다. 나이는 약 400살, 키는 3미터 정도입니다. 탱자나무로서는 아주 크게 자란 나무입니다. 줄기 역시 매우 굵게 자랐었지만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기며 지금은 일부 가지만 남았습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강화도에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에 탱자나무를 심었다고 하는데, 그 때 심은 나무가 살아 남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기리 탱자나무는 역사적 유물로서의 가치와 함께, 탱자나무의 북방한계선인 강화도에서 오랜 세월 살아온 내력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현재는 기후 변화로 인해 이곳보다 북쪽인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천연기념물 제299호로, 나이는 500살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멀리서 봐도 나무 안에서 봐도 참 아름답습니다. 안내문에 이렇게 적혀 있네요.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500년 전 이 마을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 부부가 어느날 큰 고기를 잡았는데 뱃속에서 이상한 씨앗이 나와 그 씨앗을 뜰 앞에 뿌린 것이 자라 이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스럽게 여겨 매년 나무 앞에서 마을의 평안과 고기를 많이 잡게 해달라고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병을 물리치고 이 나무 밑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고 전해진다.'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구불구불한 논길따라 나무에게 갔더니 너른 품으로 가을볕을 가려주었습니다. 좀 지난 관찰입니다. 2000년도에 보호수로 지정된 600살 어르신이라고 하네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천연기념물로 보호 받고 있는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세번째 사진은 뿌리 호흡을 돕기 위한 공기뿌리 역할을 한다고 '궁궐의 우리 나무' 책에서 설명한 '유주'입니다. 은행열매가 없는 걸로 봐서는 숫나무인 것 같습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비자나무입니다. 100미터 남짓 거리에 남아 있는 오층석탑으로 미루어 절터로 짐작되는 곳에 옹골차게 가지를 펼치고 있습니다. 수령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천연기념물 제111호이자 마을의 정자나무이기도 합니다. 예전 절집에서는 스님들이 비자나무를 가꾸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에 비자나무 열매가 좋은 간식도 되고 또 구충제 역할도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남윤씨 일가의 종택과 사당이 있는 녹우단 중 고산 윤선도가 기거했던 사랑채 녹우당 앞에 서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녹우당은 고산의 4대 조부 윤효정이 지은 16세기 초의 건물인데, 이 은행나무 역시 그 시기에 식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윤효정의 아들이 진사시에 합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심은 나무라고 하네요. 수령은 500살, 지난 2003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마치 녹우당을 지키고 있는 듯 그야말로 우뚝 서 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올봄 순천 낙안읍성 객사 뒤편의 푸조나무 모습입니다. '보호수 식물생태지도 만들기' 미션에 이미 올라와 있는 푸조나무와 같은 나무인 것 같습니다만, 안타깝게도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한쪽 줄기를 잃고 지금은 나머지 한쪽 줄기마저 건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낙안읍성에는 푸조나무 외에도 팽나무, 은행나무, 개서어나무 등 수령 약 200~300년의 노거수 13그루가 있는데, 지난 1990년 '낙안읍성노거수'라는 이름으로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는 나무들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제주 산천단에는 우리나라 곰솔 중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들로 알려져 있는 8그루의 곰솔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 곰솔들(8그루를 합쳐 '제주시 곰솔'이라는 이름으로 지정)은 평균 키가 20미터 정도, 나이는 500~600년으로 추정됩니다. 제주에서는 고려시대 때부터 한라산 백록담에서 산신제를 치러왔는데 험한 산길과 날씨 때문에 부상을 당하거나 얼어죽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1470~1473년에 제주 목사로 재임했던 이약동은 이런 인명피해를 없애기 위해 이곳으로 묘단을 옮겨 제를 지내게 했고, 산천단이라는 이름도 이때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곰솔들은 제단 주위를 둘러 선 채 세월을 버티고 있는데요, 이 곰솔들이 노거수가 된 지금까지 보전되고 있는 것은 모두 산신제 덕분이겠지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천연기념물 제88호인 순천 송광사 천자암의 곱향나무입니다. 두 그루의 곱향나무가 짝을 이루고 서 있어서 쌍향수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그런데 설명문에는, 국명은 곱향나무로 적혀 있지만 학명은 그냥 향나무의 것으로 기재가 되어 있네요. 또 암자로 오르는 길 입구의 또 다른 설명문에는 나무 키가 25미터로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그 절반 정도밖에 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들의 설명문 중에는 학명이나 키, 둘레, 나이 등이 잘못 적혀 있거나 대충 적혀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좀 더 꼼꼼히 관리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바르게 고쳐졌으면 합니다.
